수동연세요양병원 염안섭 원장,
‘순복음 호스피스 14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
요양병원의 헌신적인 호스피스 활동을 인정하는 뜻 깊은 행사
12월 13일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순복음 호스피스 14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순복음 호스피스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인 조용기 목사가 2000년 설립하였고, 현재 전국의 약 1만 명의 암환자들에게 방문 목욕, 가사 돌봄 등의 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
행사의 설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 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맡았고 축사는 수동연세요양병원 염안섭 원장이 하였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가난하고 소외된 말기환우들을 돌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염안섭 원장은 축사를 통해 순복음 호스피스의 14년간의 꾸준한 호스피스 봉사에 대해 격려를 하였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윤해영 회장은 "국내 최대의 호스피스 봉사 단체 중 하나인 순복음 호스피스에서 요양병원인을 초청하여 축사를 맡긴 것은 그만큼 요양병원이 말기암환자들을 열심히 돌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요양병원이 말기환자에게 돌봄을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