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가져

어려운 어르신을 위하여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는 12월 19일에 협회 사무국에서 윤해영 회장 및 이사진과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2일에 개최된 ‘노인의 날 자선콘서트’에서 모금된 성금을 1차 전달하였다.

성금은 바오로 성모의 집 등 경기지역 2개 단체와 복지의 사각지대에 위치하여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으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을 찾아서 직접 전달하여 그 의미가 배가되었다.

협회는 이번 성금 전달의 대상자를 직접 발굴하기 위하여 회원병원과 지역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은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하였으며, 심사위원은 심사 중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을 훔치기도 하였다.

이번 전달식에 선정된 어르신을 추천한 회원병원의 담당자는 홍보를 위한 성금 전달이 아닌 진정한 도움의 손길을 내민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윤해영 회장은 ‘노인의 날 자선콘서트’를 통하여 모금된 성금은 내년 초까지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십시일반 모인 정성이 지금은 작지만 앞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협회가 책임 있는 단체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