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부도덕한 요양병원 퇴출위해 앞장서기로
자정운동을 통하여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일부 저질 요양병원 척결의지 표명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는 최근 언론에서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질 낮은 요양병원들의 부도덕한 행위들에 대해 일부 저질 요양병원으로 인하여 대다수의 선량한 요양병원들이 함께 매도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였으며,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요양병원들에 대하여 고발조치를 하는 등 질 낮은 요양병원을 퇴출시키고 자정운동을 위하여 협회가 앞장서기로 하였다.
협회는 이미 지난해부터 사무장병원 근절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여, 부당청구와 보험사기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소위 ‘사무장병원’과 관련하여 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사무장병원’ 척결에 앞장섬으로써 건전한 의료 문화를 정착하고 요양병원의 신뢰를 제고(提高)하는데 적극 나설 것을 결의 한 바 있다.
이를 위하여 협회 홈페이지에 불법의료신고센터를 개설하여 사무장병원의 불법사례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사례를 신고 받았으며, 신고 된 사례에 대해서는 법적 검토를 거쳐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었다.
협회는 최근 보도된 노숙인 유인 입원과 관련하여 부당한 사태를 파악 중이고, 이 같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에서 사실이 과장 왜곡 보도된 부분이 있다면 언론중재위원회 대응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자정활동으로 특별 기구를 만들어 더 이상 불법?부당한 병원이 발붙일 수 없도록 강력대응하기로 하였다.
한편 협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불법의료기관 대응 협의체”에 적극적으로 참여 및 협조하여 자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