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요양병원 화재발생 초기대응을 위하여 앞장서다.

화재발생 초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 내용 담아 회원병원에 매뉴얼 배포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는 장성의 요양병원 방화사고를 계기로 화재 초기에 발생하는 피해를 막기 위한 초기대응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협회는 방화사고가 발생한 직후부터 ‘요양병원 화재예방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매뉴얼 제작과 소방용품 추가비치에 대한 논의를 하였으며, 금일(8. 12.) 대책회의 결과 ‘요양병원 재난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게 되었다.

매뉴얼 배포 후에는 회원병원이 소방용품을 구비하기 쉽도록 수요조사 후에 업체를 선정하여 공동구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로 구비할 필요성이 있는 용품도 이미 대책위원회를 통하여 선정하였으며, 이번에 배포된 매뉴얼에도 기재를 하였다.

배포된 매뉴얼은 크게 「Ⅰ. 개요, Ⅱ. 화재발생 대응체계, Ⅲ. 재난대책본부 구성·운영, Ⅳ. 화재 예방 활동, Ⅴ.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Ⅵ. 맺는말」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는 이번 매뉴얼이 요양병원의 화재발생 초기대응 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요양병원의 질을 스스로 높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계속해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