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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질병관리본부와 에이즈환자 장기요양을 위한 간담회 가져

사무국 │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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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질병관리본부와 에이즈환자 장기요양을 위한 간담회 가져

에이즈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관련 심도 깊은 논의 진행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는 10월 16()에 질병관리본부의 요청으로 에이즈환자 장기요양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협회와 질병관리본부는 소외되어 있는 에이즈환자들에게 장기요양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하였으며주로 현황과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협회는 확진된 에이즈 환자 중 60세 이상만 1,000여명에 육박하고 있고이들 중 대부분이 보호자가 없으면서 에이즈로 인한 치매나 뇌병변 등을 동반하고 있어 장기적인 요양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하였다또한 소외 받는 에이즈환자들을 위하여 소명의식을 가지고열과 성을 다하여 진료하는 요양병원을 늘리는데 주력하겠다.”라고 의견을 피력하며이번 질병관리본부와의 간담회에서 많은 의견을 나누었으니 현실적인 해결책이 나오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해영 회장은 요양병원 일당정액 수가에 에이즈질환이 반영되어야 한다현재로서는 요양병원 수가체계에 에이즈가 반영되지 않아 에이즈 환자가 입원하면 적자가 나게 되어 있다최소한 적자구조는 면해야 한다일본의 경우 요양병동 일당정액수가에 에이즈 관리료가 별도로 산정되어 있다그리고 일부 시민단체가 지난 6년 간 사명감을 가지고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에이즈 환자 장기요양을 제공하던 수동연세요양병원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고발한 건은 모두 기각 내지는 무혐의 처리 되었음에도 악의적으로 왜곡된 정보가 인터넷에 계속 노출되고 있다이런 일이 재발한다면 어느 요양병원이 에이즈 환자를 돌보겠다고 선뜻 나서겠는가따라서 국가가 나서서 수동연세요양병원에 대한 오해를 해소시키고명예를 회복시켜줘야 할 뿐 아니라 향후 위탁을 받게 될 다른 병원들도 이런 일을 당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협회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문제의 해결책을 도출하여 에이즈환자들에게 적정 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