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요양병원에 책임 전가, 납득할 수 있는 정책 필요
정부의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영복)는 지난 4월 16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배포한 “우후죽순 요양병원, 건보재정에 심각한 부담”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 대하여 또 다시 요양병원에 책임을 전가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공단에서 공개한 ‘2010년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통계’ 등을 근거로 반박자료를 발표하였다.
우선 전체 진료비에서 요양병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3.67%에 불과하고, 실제 요양병원의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은 점을 지적하였다. 전체 진료비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채, 진료비에 대한 증가 폭만 발표한 것에 대하여 유감스럽다고 밝혔다.([표1] 참조)
(단위 : 억원)
구 분 | 진 료 비 |
계 | % | 급여비 | % | 본인부담금 | % |
총 계 | 214,860 | 100.00 | 159,736 | 100.00 | 55,124 | 99.99 |
의 료 기 관 | 계 | 158,060 | 73.56 | 118,625 | 74.26 | 39,434 | 71.54 |
상급종합병원 | 35,339 | 16.45 | 27,356 | 17.13 | 7,982 | 14.48 |
종합병원 | 32,124 | 14.95 | 24,067 | 15.07 | 8,056 | 14.61 |
병 원 | 19,506 | 9.08 | 14,473 | 9.06 | 5,032 | 9.13 |
요양병원 | 7,896 | 3.67 | 5,937 | 3.72 | 1,958 | 3.55 |
의 원 | 47,369 | 22.05 | 35,249 | 22.07 | 12,119 | 21.98 |
치과병원 | 386 | 0.18 | 239 | 0.15 | 147 | 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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