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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카페 ‘요양병원 한의사 모임’의 불공정한 담합을 중단하라.

사무국 │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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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카페 요양병원 한의사 모임의 불공정한 담합을 중단하라.

요양병원을 자기들만의 잣대로 평가하는 행위를 중지하라!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가 요양병원 한의사 모임이라는 인터넷 카페의 활동에 우려의 뜻을 표명하였다.

 

협회는 회원기관들이 한의사의 구직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활동이 요양병원의 경영에 더욱 심각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요양병원 한의사 모임은 회원이 2,995명에 달하고회원은 철저한 가입승인절차에 따라 한의사로만 구성되어 있다이 카페는 병원 평가’, ‘요주의 병원이라는 제목의 게시판을 운영하며 요양병원을 한의사의 입장에서 평가하고나아가 월급여 600만원 이하를 제시하는 병원에는 취업을 하지 말라고 하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담합이 의심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협회는 시장 논리에 입각하여 자율적으로 정해져야 하는 급여를 한의사 모임의 힘을 빌려 조정하려는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였으며대한한의사협회 차원에서 이러한 불공정한 행위 근절에 협조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아래의 표에서 볼 수 있다시피 요양병원은 병원 종별 기관 한의사 종사자수 전체 2,572명 중 1,052명을 채용하고 있어점유율이 40.5%에 달하는 많은 인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 수요자에게 이러한 불합리한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였다.

 

[병원 종별 한의사 종사자수]

 

2012년 12월 말 기준 (단위 )

구분

총계

상급종합

종합병원

요양병원

한방병원

병원

합계

2572

2

15

1,052

1,419

88

(출처 : 2012년 손에 잡히는 의료 심사·평가 길잡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협회는 이러한 불공정한 행위가 지속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등 가능한 대책을 모두 동원하여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며 깊은 유감을 표명하였다.